'영끌'로 가게 얻고 집 샀다 이자 폭탄에 '풍비박산' [뉴스.zip/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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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로 가게 얻고 집 샀다 이자 폭탄에 '풍비박산' [뉴스.zip/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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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영업자들의 대출 부담과 증가한 연체율

-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대출을 버텨온 자영업자들 중 갚지 못하는 대출이 50% 증가하여 1년간 335만명의 자영업자가 119조 6천억원의 대출 부담을 안고 있다.

- 최근 3개월 이상 연체 금액은 9조 원 증가하여 27조 3833억 원을 넘어섰으며, 평균 연체율은 0.8%포인트 상승한 2.47%다.

- 이로 인해 금융권은 회수 어려운 대출로 분류하는 대출이 증가한 상황이다.

- 나이스 평가 정보에 의하면 대출자 수는 84,000명 늘어나 27조 400억 원 더 늘어난 규모다.

- 의원에게 제출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출자들의 부담이 크게 증가함을 확인했다.

 

2. 다중 채무 자영업자들의 대출 상황 악화

- 세계 각지의 금융기관에서 대출 어려움을 겪는 *다중 채무 자영업자*가 증가했다.

- 전체 다중 채무자영업자 중 51.5%가 되는 173만 명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0대의 연체율이 높았다.

- 아직 업종을 안착시키지 못한 20대와 30대의 젊은 자영업자들이 대출 상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30대 이하의 다중 채무자 중 연체율이 가장 높아 영업 규모나 자산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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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영업자들의 고통과 물가부담

- 자영업자들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한계 상황에 처해 있으며, 특히 20~30대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2022년부터 시작된 고금리로 대출 받은 가정들은 이자비용이 크게 상승하여, 약 가파른 이자 부담을 겪고 있다.

- 소득 하위 20% 가구의 이자 비용은 전년대비 18.7% 증가했으며, 상위 20% 가구는 41.7% 상승폭을 보였다.

- 이에 상위 20%는 지출을 늘리는 반면, 하위 20% 가구는 지출을 줄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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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영업자 대출 연체가 50% 급증, 부동산 경매 물건이 늘어나는 추세.

- 자영업자 대출 연체 금액이 1년 사이 18조 원에서 27조 원으로 50% 급증. 특히 20대 자영업자의 연체율이 가장 높았다.

-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서울 아파트 경매 장면 소개. 최근 대금 미납으로 경매에 올라간 부동산이 늘어나는 추세.

- 임의 경매 신청 건수는 2014년 이후 9년 만에 10만 건을 넘어섰으며, 아파트 경매가 1년 사이 62% 급증.

- 하지만 집값 하락으로 집 구매 의사가 낮아져, 전국 경매 낙찰률은 28%에 그치고 있다.

5. 부동산 경매물건 늘어나며 시장여건 악화

- 경매물건 중 70% 이하로 가격 하락,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80% 유지되나 실질적 하락세.

- 금리 하락 시 과도 대출로 부동산 구매한 사람들은 이자 상환 어려워져 경매에 쏟아질 전망.

- 2021년 매입한 부동산이 큰 타격 받으며 역전세 현상과 전세사기 물건 경매로 증가세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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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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