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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슈퍼볼, 펩시가 보여주는 것 "인플레 더 없다"…5020까지 내달린 S&P
1. 뉴욕증시 강세, S&P500 주가 5000 돌파
- 미국 뉴욕증시에서 S&P500 주가가 5000을 넘어서고 나스닥 역시 16,000을 향해 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 자본시장은 M&A 활동이 재기하고 경제도 계속해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 경제의 호전과 기업의 경제회복을 반영하여 M&A 활동의 증가가 예상된다.
- 뉴욕증시의 강세로 인해 금리 상승은 언제 발생할지에 대한 관심이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 CPI 업데이트, 12월 낮아졌으며 기준 근원 CPI의 3개월 연휴환산 수치는 3.25로 유지 됐으며, 6개월 환산 수치도 3.3으로 동일 유지.
- 지난 5년 치 CPI의 계절주의를 놓고 매년 업데이트하는데, 지난 12월 낮아졌으며, 3개월연휴환산 수치는 3.25, 6개월 환산 수치는 3.3으로 유지됐다.
- 계절 조정했더니 10월과 11월은 조금 높아졌지만 12월이 낮아져 좋게 될 수 있다.
- 작년에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는 시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 헤드라인 CPI도 10월과 11월이 약간 높아졌지만 12월은 낮아져 전반적으로 변화가 없다고 가장됐다.
- (환산 수치) 3개월 연휴 환산 수치는 3.2%로 유지됐다. 6개월 환산 수치도 3.3으로 유지 됐다.
3. ️CPI 계절 조정 업데이트의 미미한 영향과 페드의 정책 조정 예상
- 맥크로폴리시의 줄리아 코로나도 설립자는 CPI 계절 조정 업데이트로 인한 불안감은 크지 않았고, 전체적인 디스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골드만삭스는 CPI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추정을 하면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PC물가의 6개월 연휴 수치는 1.8%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 RSM은 페드가 선호하는 PC물가지수가 올해 중반까지 2%에 도달할 것을 예상하며, 이에 따라 페드는 6월부터 4차례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주장했다.
4. 펩시코, 판매량이 감소하며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비
- 펩시코 4Q 실적, 예상치 상회한 1.78달러, 매출은 278억 달러로 *월가 추정치*에 못 미치는 결과.
- 제품 가격 폭등으로 인한 가격 인상 한계에 달해 판매량이 줄고 있으며, 9% 가격 인상으로 인해 이전보다 판매량 줄이는 폭이 *확대됨*.
- 소비자 예산 압박으로 소비자들이 더 작은 포장 크기를 선택한다는 점을 밝힌 데 따라, 펩시는 제품 가격이 큰 폭 둔화될 것이라 언급하면서, 예상치보다 매출 성장률을 낮게 전망한다.
- 년 중 배당금을 7%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내렸다.
- 그동안 포장도 *줄이고 가격 올리는 전략을 활용*했는데, 판매량이 줄면서 이전보다 가격 인상폭도 줄어들었다.
5. 미국 경제 전망: 2024년 GDP 예상 증가율 2.1%, 실업률 4%
- 필드백피아 연방은행의 1분기 경제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이 미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실질 GDP는 2.1%로 예상되며, 지난 분기의 예상치인 0.8%보다 큰 증가가 예상된다.
- 실업률은 4분기 기준으로 4%로 예상되며, 이전 예상치인 4.2%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 월별 신규 고용은 1분기에 23만5천8백건으로 예상되며, 1월에 이미 35만개를 기록하였다. 따라서, 올해 신규 고용은 월별 10만개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CPI 인플레이션은 1분기에 예상보다 낮은 2.5%로 전망되었으며, PC 인플레이션은 1.9%로 예상된다.
6. ️ 미국 NICB 사태의 마무리과 로리 로건 총재에 대한 기대
- 뉴욕 커뮤니티 은행 사태가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발표됨.
- 시장 불안을 일으켰던 NICB의 새로운 경영진 대거 주식 매수. 이로 인해 NICB 주가 16.95% 급등해 저가 매수가 몰렸음
- *러닝포인트 캐피탈의 마이클 슐먼* 최고투자 책임자는 주식 매입은 *NICB의 현 주가가 은행의 실제 상황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경영진이 믿고 있다는 것을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밝혔음
- 로리 로건 총재의 양적힌트에 대한 발언 시장 조금 상승했으나, 후반전 종합 지수 결과는 영향을 받지 않음
- 페드가 지속적으로 QT 속도를 줄여 2조 달러를 갖춰야 한다는 전망. 이를 위해 점진적으로 지속적인 테이퍼링 필요
7. ️미국 증시, 연설에 대한 반응 긍정적. S&P500, 나스닥 지수 오름.
- FED 로건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총재의 연설 후 시장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S&P500 지수는 0.57% 오른 5,026.61으로 마감했는데, 여러 회사들의 시장 참여도 높아 S&P 493개 기업의 이익까지도 상승할 전망이다.
- 맥세븐 주식 외에도, 산업중소형주들의 랠리가 예상되는 중이다.
- 벤코브 아메리카의 전략가 서브러매니언은 FED 기준금리 인하와 기업들의 이익 상승으로 인한 증시 확대에 대한 예상이 있다.
- 트렌드는 지속한다는 의견이 많아 적극적인 투자를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다.
8. ️주식 투자에 관련된 긍정적인 전망 및 주의사항
- 금리를 낮추면 레버리지가 높아진다는 것을 감안할 때, 주식 투자 시 변동성이 급증하는 대선 선거연도 7월부터 11월까지는 조심해야 한다.
- 기술주나 맥세븐과 같은 종목은 대선 선거 연도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에서 투자하는 것이 위험이 크지 않고, 투자시 평균 수익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소득.
- S&P 500 주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 12개월 평균 수익률이 9.1%인 반면, 다른 시기에 투자했을 때는 8.7%로 약간 낮다는 사실을 역사적으로 입증하였다.
9. 실적 높아지며 JPMorgan, 올해 거시경제 지지될 것
- S&P 500 기업 중 67%가 4분기 실적 공개, 이들 중 75%가 추정치보다 높은 EPS를 공개했고, 4분기 이익 성장률 2.9%가 예상됨.
- Fed가 금리를 내리면서 경제침체 없는 케이스들 중 대표적인 예시인 1995년, 1996년과 유사한 환경임을 지적해, 올해 Fed의 금리 인하가 거시경제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경기침체 없이 금리 인하 시 증시 상승 기록도 있으며, 제시된 연평균 수익률은 10.3~15.6%이다.
- 반면, 종목수 최고기록과는 대조적으로 러셀 2000 지수는 하락장이며, 마치 1999년 붕괴 이전과 같다는 주장도 있다.
10. 주식시장 내 포트폴리오 재조정하는 사례 다수, 밴쿠버 아메리칸 전략가는 엔비디아가 중국 주식시장처럼 가치가 있다고 언급, 엔비디아 주식 2달만에 6천억 달러 상승으로 테슬라와 같은 수준에 이르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사례 다수.
- 1999년 4월과 같이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보았을 가능성이 있음.
-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 스탠리 드로커밀러의 경우, 주가 급등 때 밴드위드(전략에 대한 디테일한 안내)를 고려하지 않았다.
- 엔비디아의 주식 또한 급등하여 조시 브라운 리추얼트 투자자본 설립자가 보유 주식 20%를 팔았다.
- *S&P500 지수*에 대해서도 브라운은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지만, 지금 수준의 지수 상승세는 보장되지 않는다고 말함.
11.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에너지업종의 2배 이상, 주가는 반이다. 채권시장은 조심스러우며, 다음 주 CPI 발표가 중요하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3조 달러로, 에너지업종의 2배에 이르며, 현금 흐름만 따져봐도 에너지업종의 2배.
- 채권시장은 CPI 발표를 주시하며,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가 상승한 상황. 금리 상승의 이유는 인플레이션 고착 가능성.
- 다음 주는 1월 CPI, 1월 생산자 물가, 소매 판매, 산업 생산 등 경제 데이터가 중요.
-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 대비 3.0% 상승으로 예상되지만, 전월 대비로는 12월과 동일하고 전년 대비로는 감소.
12. [슈퍼볼] 광고 기업 중 저평가된 아노이저, 부시, 임베브, 폭스바겐, 네슬랩 주식 설명
- 30초 광고 비용이 7백만 달러로 동결됨. 대부분은 가격이 올랐는데, 오랜기간 가격이 오르지 않아 눈에 띈다.
- 모닝스타가 선정한 5개 기업은, 아노이저, 부시, 임베브, 폭스바겐, 네슬랩으로, 이 중 아노이저, 부시, 임베브는 작년 경영 실패로 매출이 줄었고 주가도 하락, 하지만 꾸준한 매출 나올 것으로 예상. 폭스바겐은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 전기자동차 계획으로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네슬랩은 세계 최대의 식품 음료 제조업체 중 하나로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도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있다.
- 모닝스타는 단순히 슈퍼볼 광고 이유만으로 최사 주식을 사는 건 도박이며 분석 결과, 대부분의 광고주들은 가치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거나 과대평가된 상태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함.
13.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
- 기업 지배구조가 복잡한 이유는 많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 독일 기업들은 크로스 쉐어링이 일반적이며, 지배주주가 딱히 없고 은행과 보험사가 주요 주주를 공유한다.
- 반면 한국은 소수의 주주를 위해 지배구조를 복잡하게 만든 것이지만, 여기는 전체 사회가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 따라서,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는 복잡하고 독일은 크로스 쉐어링이 일반적인 특징을 가진다.
14. ️미국 소비는 여전히 괜찮지만, 소비 전략은 주식시장 상승과 노동시장의 상황에 연결됨
- 트럼프는 좌파와 LGBTQ를 비난하며, 좀 나아질 수 있는 '원래 그런 기업이 아니라고' 주장함.
-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소비량은 아직까지 멀쩡하지만, 조금씩 나빠지고 있음.
- 미국 소비에는 노동시장의 상황이 중요하며, 저축률이 3%로 낮아 소득을 모두 소비하는 경향이 있음.
- 미국에서 돈을 많이 풀어 주식시장에 투입하고 있는데, 공화당은 원래 돈을 안 쓰는 쪽이지만 트럼프 때는 많이 썼고, 바이든도 돈을 미친듯이 사용하고 있음.
15. 달러의 잠재력에 대하여.
- 미국은 달러가 세계에서 아직까지도 쓰이기 때문에, 한국은 지속적으로 달러를 쌓아둔다.
- 미국은 달러를 찍어내곤 하지만 미국 경제의 잠재력이 워낙 크기 때문에 큰일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경로에 불가피하게 위험성이 존재한다.
- 작성자는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하고, 설날 연휴 즐기길 바란다.
- 작성자는 다음 주 화요일 아침에 돌아와서 다시 뵙겠다는 인사말로 끝난다.
출처 : 한경글로벌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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