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또 대박"…13조원 공급계약 [엔터+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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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SK온과 양극재 13조원 공급 계약 벌써 일 년 전입니다. 지난해 2월, 엘앤에프는 테슬라에 하이네켈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공시했죠. 계약 규모는 약 3조 8천억 원. 당시 엘앤에프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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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 년 전입니다. 지난해 2월, 엘앤에프는 테슬라에 하이네켈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공시했죠.

계약 규모는 약 3조 8천억 원. 당시 엘앤에프 매출액의 4배가 넘었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워낙 규모가 컸다 보니 엘앤에프는 당시 30분 간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엘앤에프가 일 년 만에 또 터뜨렸습니다.

오늘 오전 SK온과 13조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겁니다.

공시 내용 뜯어 보면서 이번 계약의 무게와 향후 국내 배터리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앵커>

정 기자, 브리핑 잘 들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아이템 회의하던 도중에 갑자기 공시가 나왔잖아요.

어떤 내용인지 공시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네, 맞습니다. 공시는 오늘 아침에 나왔는데요. 엘앤에프가 SK온과 전기차에 들어가는 하이네켈 양극재 30만톤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300만대에 들어가는 분량인데요. 금액으로 따지면 약 13조 원 수준입니다.

기간이 오는 2030년까지니까요. 6년 반에서 7년 정도 남은 거죠. 연간으로 계산해보면 매해 약 2조 원가량의 매출이 떨어지는 겁니다.

작년과 재작년 엘앤에프의 실적 살펴보시면, 재작년엔 약 4조 원, 지난해엔 4조 6천억 원가량 매출을 거뒀으니까요. 상당한 규모입니다.

또한 공시에서 계약 상대를 보면 'SK온 및 계약 상대방 지정업체'라고 적혀 있거든요. 현재 SK온은 고객사로 현대차그룹을 두고 있잖아요.

그러니 향후 현대차의 전기차 확대와 관련해서도, 추가 공급 논의도 가능할 것이란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급계약 내용을 반영하면, 엘앤에프에 대한 눈높이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한국경제tv

단일판매ㆍ공급계약 체결

1. 판매ㆍ공급계약 구분		상품공급
- 체결계약명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2. 계약내역	계약금액(원)	13,191,047,266,527
	최근매출액(원)	3,887,293,713,353
	매출액대비(%)	339.34
	대규모법인여부	해당
3. 계약상대		에스케이온(SKON) 및 계약상대방의 지정업체
- 회사와의 관계		-
4. 판매ㆍ공급지역		에스케이온의 국/내외 모든 생산법인 및 지정업체
5. 계약기간	시작일	2024-03-22
	종료일	2030-12-31
6. 주요 계약조건		-
7. 계약(수주)일자		2024-03-22
8. 공시유보 관련내용	유보사유	-
	유보기한	-
9.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 상기 계약금액은 공급 물량 계약에 지난 12개월 평균 원재료 가격을 적용한 판가를 기준으로 계산되었습니다. -. 상기 계약금약은 USD 9,945,749,277이며, 2024년 3월 22일 최초고시환율 1,326.30원을 적용하여 계산하였습니다. -.상기 계약금액 산정기준인 제품 판가는 원재료 가격 변동에 연계 되어있으므로,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라 변동 될수있습니다. -. 상기 최근 매출액은 당사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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