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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서진시스템 2023년 12월 사업보고서

by Mark-S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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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의 개요

당사는 글로벌 메탈 플랫폼 전문 공급업체로 본사 외 국내법인 6개사와 해외법인 13개사(베트남 8개사, 중국 2개사, 미국 2개사, 헝가리 1개사)를 포함하여 총 19개의 계열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부문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장비 사업,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부품 사업, 반도체 장비 사업, 통신 장비 사업, 산업기계 및 생활가전 사업, 중공업 부품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품을 제조하여 글로벌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생산 거점인 베트남 법인에 총 25만평 이상 부지의 대규모 생산 시설과 제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품 및 설비 내재화와 전 제조 공정의 수직 계열화를 통해 높은 생산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778,694백만원으로 ESS장비 사업의 매출액 비중은 35.2%이고,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부품 사업의 매출액 비중은 13.5%, 반도체 장비 사업의 매출액 비중은 17.9%, 통신 장비 사업의 매출액 비중은17.8%입니다. 연결매출액을 내수와 수출로 구분하였을 때, 내수 매출액 비중은 59.1%, 수출 매출액 비중은 40.9% 입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베트남, 헝가리 등 입니다.

2. 주요 제품 및 서비스

가. 주요 제품등의 현황

(단위 : 백만원)
매출
유형
품목
주요 제품
제17기
매출액
비중
제품
ESS 장비
에너지저장장치
274,430
35.2%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부품
배터리 모듈 부품, 배터리 팩, 모터케이스, 인버터 부품 등
104,827
13.5%
반도체장비
반도체 식각/증착 공정 웨이퍼 이송장비, 전원구동장치 등
139,406
17.9%
통신장비
이동통신(5G) 장비, 데이터센터, 인공위성 부품 및 안테나 등
138,518
17.8%
기 타
다이캐스팅,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그릴, 중공업, 전기변압기, 컨테이너 등
121,513
15.6%
총 계
-
778,694
100.0%

4. 매출 및 수주상황

가. 매출실적

(단위 : 백만원)
매출
유형
품 목
2023년
(제17기)
2022년
(제16기)
2021년
(제15기)
제품
ESS장비
내수
264,817
162,216
130,488
수출
9,613
27,609
-
합계
274,430
189,825
130,488
전기자동차 &
배터리 부품
내수
8,786
5,323
-
수출
96,041
42,410
-
합계
104,827
47,733
-
반도체장비
내수
80,157
73,805
70,868
수출
59,249
73,995
-
합계
139,406
147,800
70,868
통신장비
내수
67,961
81,342
35,343
수출
70,557
139,972
103,660
합계
138,518
221,314
139,003
기타
내수
38,669
40,735
83,397
수출
82,844
36,665
123,659
합계
121,513
77,400
207,055
총계
내수
460,390
363,421
320,096
수출
318,304
372,568
286,051
합계
778,694
735,989
606,147

7. 기타 참고사항

가. 산업의 특성

■ ESS(에너지저장장치) 장비 부문

(1)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기여하는 산업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수급 체계 구축에 효과적인 수단이며, 막대한 시장 잠재력이 예상되는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활용 및 수요는 최근 발전 자원의 사업 환경 변화와 신재생에너지와의 융합, 전력 품질 유지 및 전력계통 안정화 요구 등으로 인하여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기저장장치 ESS의 주요용도]
[자료 :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 전기자동차 & 배터리 부품 부문

(1) 친환경 정책에 따른 자동차 시장의 미래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에 따라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이 시작되었으며 이에 따라 전기차 및 2차전지 관련 시장은 가파른 성장성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의 규제는 강화되는 추세이며 유럽연합은 2035년 이후 내연기관 신차의 판매 금지가 승인됨으로써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2차전지 시장의 경쟁 확대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전기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고용량, 고안전성, 고출력을 위한 기술이며,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꾸준히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2차전지 제조업은 시장의 성장에 따라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개발 후 대량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반도체 장비 부문

(1) 기술혁신이 급속히 진행중인 고위험 산업

한 세대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 시장을 석권한 기업이라 해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공정기술의 전개방향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칩이 빠른 속도로 고집적, 고기능, 초경량화하는 데 따라서 반도체 공정기술 또한 빠른 속도로 변천하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란 바로 이러한 공정기술을 발현해 놓은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2) 고부가가치 산업

전형적인 지식기반 산업으로써, 고급 두뇌인력을 활용한 R&D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장비별로 다소 편차가 있으나 하드웨어 비중 보다 소프트웨어 비중이 커서 전공정 장비의 경우 세트당 판매가격이 수십만-일천만달러를 상회하는 반면, 첨단 부분품 등 생산 원재료 구입비는 30% 내외에 불과합니다. 장비 제조업이 주로 창출하는 가치는 설계를 중심으로 조립, 검사측정, 설치 및 시운전, A/S 등이라 볼 수 있습니다.

(3)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의 조립생산 산업

반도체 장비는 많은 분야의 기술이 집약되어 제작되기에 세계 어느 장비 제조기업도 장비생산은 조립생산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는 주요 구성품이 대부분 전문화되어 전문생산기업에서만 제조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장비의 하드웨어 전체 중 자체에서 생산하는 하드웨어를 기준으로 하면 그 비중은 20%를 초과하지 않습니다.

또한 소자기업 주문에 의해 장비가 제작되므로 기본적인 사양은 같지만 수요기업에 따라 설비의 사양이 달라질 수 있고, 설비의 생산기간이 비교적 장기이며 생산대수의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량의 양산체제가 아닙니다.

■ 통신장비 부문

(1) 국가 인프라 산업

통신시스템은 국가의 인프라 산업이며, 국가의 통신정책에 의한 영향을 받는 산업입니다. 현대는 정보화 사회로서 정보의 활용과 운용시스템은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되므로 국가에서는 통신 인프라를 국가 기간산업으로 인식하여 육성 관리합니다. 이에 따라 국가의 통신망 구축 사업, 통신 기술의 도입 추진 등의 국가 사업과 통신장비 시장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2) 통신사업자의 투자 규모에 대한 영향

통신장비 산업의 경우, 통신 사업자(SKT,KT,LGU+)의 투자규모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산업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통신사업자의 투자는 통신망을 유지,관리하기 위한투자와 새로운 통신 서비스 런칭에 따른 신규 장비 투자, 망품질 경쟁 등으로 인한 투자 등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업자는 매해 일정 규모의 중계기 투자를 통해 기존 망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차세대 통신기술 투자에 따라 대규모 신규 장비투자가 이뤄집니다.

나. 성장성

■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

전세계 ESS시장은 각 국의 탄소배출 최소화 정책 및 그린에너지 정책 발표 등에 따라 전체 시장 규모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하단 좌측 도표) 글로벌 ESS 수요는 2017년 19.5GWh에서 2025년 121GWh로 8년 만에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중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ESS의 경우는 같은 기간 4.5GWh 규모에서 77.6GWh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ess 시장 규모_통합_sne리서치 자료 인용

[자료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www.econovill.com)]


2020년 ess 보급현황_한전경영연구원 레포트 인용

세계 ESS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국가별로 다양한 '전력수급 안정화'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경우 전력계통 노후화로 인한 블랙아웃(정전)을 대비하기 위하여, 일본은 지진으로 인한 비상전원을 확보 하기 위하여, 독일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하여 ESS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스페인, 독일, 영국, 등 각 국가별로 친환경 에너지 정책발표 등에 힘입어 ESS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 관련 시장 규모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화재사고로 ESS 설비 투자에 보수적인 입장이었으나, 향후 전력 피크절감용 외에 풍력연계형과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본격 설치해 앞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처가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부 주도의 대대적인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촉진(ESS 활용촉진 요금제를 도입, ESS 저장전력의 전력시장 거래 허용 제도)도 진행되어 향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전기 자동차 & 배터리 부품 부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의 규모는 2022년 2,056억달러에서 2032년 1조7,168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성장 요인은 새로운 모델이 계속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진 점과, 배기가스 규제와 보조금 지급이라는 당국의 정책에 따른 성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 전망

전기자동차 시장은 장기적으로 배터리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차후 10~15년간 승용EV의 판매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기버스는 계속 성장중이며 2040년 이후 대형차의 전기화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배터리 제조사들은 추가 증설 계획을 발표하고 있으며 충전인프라 또한 큰 투자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반도체 장비 부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가 오는 2025년 1천24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전공정 장비를 포함하는 웨이퍼 팹 장비 부문은 2024년에 메모리 팹과 성숙 공정(Mature Node) 부문의 생산능력 확대 제한으로 3%대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이후 2025년에는 신규 팹과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인해 18% 성장한 1천100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장비시장 전망(SEMI)
 

■ 통신장비 부문

전방산업인 이동통신 산업은 5G 이후 5G Advanced, 6G 기술투자 및 오픈랜 기술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네트워크 장비 5G RAN 산업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5G RAN(Radio Access Network)은 안테나와 기지국을 포함한 무선통신시스템으로, 5G RAN 시장은 하드웨어 부문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밍서비스, 클라우드, IoT의 확산에 힘입어 2022년 186억 달러규모의 5G RAN 시장 규모가 연평균 14.1% 성장하여 2031년에는 6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Transparency Market Research)

통신장비 산업은 역사적으로 10년 주기로 이루어지는 4G와 5G 등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설비투자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5G 성숙기에 진입한 2023년 통신장비 시장의 매출액이 저점을 나타내으나 2024년부터 북미 외 지역 5G투자/5G Advanced 기술 개발에 따라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인도 주요 통신사들이 2025년까지 5G 전국망 구축 완료를 목표로 대규모 5G RAN 투자를계획하고 있는 데 힘입어 2024년 글로벌 RAN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인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장비, 저장장치 등이 설치된 시설물입니다. 데이터 트래픽이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면서 데이터 처리 용량 확보를 위한 데이터센터 증설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2016년 2505억1000만달러(약 361조4000억원) 규모에서 2027년 4104억2000만달러(약 592조원)로 1.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 경기변동의 특성, 계절성

■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

ESS 시장이 급성장하는 데는 해당 국가의 에너지 정책과 최근의 에너지 가격 상승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에너지 생산 분야의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풍력과 태양광 발전 등 그린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여 에너지 가격을 안정화하려는 국가별 정부와 산업계의 노력으로 ESS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미국의 경우 바이든 행정부는 화석연료 중심 에너지 정책을 탈피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전원 및 송전망 투자 확대, 대중교통망 에너지전환,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등 청정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은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ESS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국가들이 산업용,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 구입,설치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ESS 설치를 독려하고 있어 ESS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기자동차 & 배터리 부품 부문

자동차 수요는 경기 변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급이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해 자동차 수요의 증가세가 둔화 내지는 정체를 보이는 시기에는 그 관계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자동차 보급이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경기 변동에 상관없이 자동차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이후에는 경제 성장률 변화 등 경기 변동에 민감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기에는 투자 위축과 고용 감소로 인해 소비가 둔화되면서 중산층 이하의 지출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 시기 대표적 내구재인 자동차 수요는 다른 소비재에 비해 더 크게 감소하는 특성을 나타냅니다.

■ 반도체 장비 부문

반도체 장비 시장은 반도체 소자업체들의 경영상황과 유사하게 변동합니다. 반도체 소자업체들이 경영악화 및 반도체 시장 환경 악화로 투자가 축소되면 장비수요가 감소하며, 반대로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고 반도체 가격이 안정되면 반도체 소자업체들은 새로운 기술과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하기 위해 설비투자를 큰 폭으로 증가시켜 반도체 장비수요가 크게 증가합니다. 이와 같이 반도체 장비산업은 반도체 시장의 업황,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연동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반면 반도체 장비 시장은 반도체 소자업체의 투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특별히 계절성에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다만 반도체 소자업체의 투자 의사결정에 따라 메모리 생산라인 투자가 일정 기간에 집중되는 특징을 보이므로 분기별 매출 편차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통신장비 부문

당사가 생산하는 RRH함체, DU(Digital Unit) 등의 네트워크 장비는 직접적으로 통신사업자의 투자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통신장비 산업은 타산업에 비해 경기변동의 영향을 비교적으로 적게 받습니다. 이는 고객이 통신 사업자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며 , 통신사업자의 투자계획은 정부 정책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일반 경기변동에 의한 영향은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통신료 책정정책, 공공 주파수 경매, 방통융합정책, 통신 인프라 촉진정책 등 정부 정책과 통신망 교체주기 등에 따른 영향은 크게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보통신 산업의 변동성이 이전 보다 짧은 주기와 큰 진폭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개별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 환경변화에 보다 빠르고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점점 더 요구되고 있습니다.

라. 국내외 시장여건(시장의 안정성, 경쟁상황, 시장점유율 추이)

(1) 시장의 안정성

(가) 대체 시장 여부

당사의 전방시장인 ESS, 반도체장비, 통신장비의 대체 시장은 현재 기술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당사의 제품인 핸드폰 외장 케이스, 통신장비, LED조명, 자동차 연료전지 함체의 주요 소재인 알루미늄 소재를 타 소재로 대체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대체 가능성 보다 응용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알루미늄은 얇고 튼튼하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열 효과가 뛰어납니다. 최근 스마트폰·태블릿PC 뿐만 아니라 노트북PC·스마트TV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반도체와 고집적 회로가 적용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제조업체는 IT 제품 설계 시 방열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알루미늄은 몸체 전체가 방열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재의 대체 가능성은 희소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핸드폰 외장케이스, 각종 함체의 소재가 변경되어도 제품군의 다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방산업의 소재 대체로 인한 당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상기 제품은 당사의 전방산업 중의 하나이며, 알루미늄의 높은 이용도 및 당사의 내재화된 범용성 설비, 금형 설계 기술, 시스템 설계 기술 등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제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매출의 변동가능성에 대한 위험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나) 진입 장벽

당사 및 당사의 연결회사가 영위하는 금속가공 및 시스템 조립은 기본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은 아닙니다. 국내 금속가공 및 시스템 조립 시장에는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주로 소규모로 운영되는 사업체가 대다수이며, 당사 및 연결회사와 같이 글로벌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대량의 통신장비 부품 핸드폰 메탈 케이스, 반도체 장비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아래와 같은 진입장벽의 요인이 큰 작용을 하였으며, 이로 인해 신규업체의 시장 진입 위험은 적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진입장벽
세부내용
해당 부문
대규모
시설자금
필요
① 대기업으로부터 제품 수주를 위해서는 1차적으로 안정적으로 생산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설비 자산이 뒷받침되어야 함
② 다이캐스팅, CNC 가공 등 금속가공 사업의 설비자산 금액이 고가이며,
용량 및 설치 대수도 대규모로 이루어져야 함
- 통신장비 등의 각종 함체 생산을 위해 주조기 대규모 투자 필요
- 휴대폰 부품 생산을 위해 CNC 밀링 기계 대규모 투자 필요
통신장비
휴대폰 부품
원가경쟁력
확보 필요
① 중국업체의 공격적인 시장진입에 따라 브랜드 제조사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해짐
② 브랜드 제조사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품질의 부품을 저가에
공급할 수 있는 역량 필요
- 베트남의 저렴한 인건비를 통한 원가 절감
- 금형, 잉곳공정 부터 도금, 도장라인까지 전공정 생산시스템 내제화를
통해 가공비 유출 감소
통신장비
휴대폰 부품
반도체 장비
대기업 등의
까다로운
협력사
승인 과정
① 주요 매출처가 삼성전자, 램리서치, 삼성SDI 등의 글로벌 기업으로
협력사 승인 과정 까다로움
②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원가경쟁력에 혁신을 갖고 오지 않는 한
부품업체를 타 업체로 바꾸는 등의 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소요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
통신장비
휴대폰 부품
반도체 장비

(2) 경쟁 상황

■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

재생에너지 발전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미국 진출이 막힌 중국 배터리 업계도 유럽을 눈을 돌리는 등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조사업체인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2030년까지 23%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최근 이를 지원하는 정부 법안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2022년 8월 시행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IRA)은 ESS 관련 대규모 투자 세액 공제와 생산 보조금을 지원하며, 캘리포니아의 경우 약 10만 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2022년 대비 1/10 수준의 금액으로 ESS를 설치할 수 있는 SGIP라는 파격적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역시 큰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BNEF)는 2030년 전 세계 ESS 신규 설치 중 44% 가량이 아시아태평양국가에서 설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플루언스 에너지(FLNC)가 글로벌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테슬라(Tesla), 포윈(Powin), 바르질라(WARTSILA), 넥스테라에너지(NextEra Energy)등 글로벌 기업들이 점유율을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유럽의 많은 기업들이 ESS 시장에 신규 진입하고자 하는 등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기 자동차 & 배터리 부품 부문

전기자동차 수요의 증가에 따라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부품 부문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배터리 업체들 역시 신규공장 증설을 통해 배터리 생산량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기 자동차 & 배터리 시장의 성장에 따라 많은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반도체 장비 부문

반도체 식각/증착장비는 국내 원익IPS, 테스, 세메스 등 국내업체와 램리서치(Lam Research) 등 해외업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증착(CVD)장비에서는 Applied Materials가 30%의 점유율로 1위이며, TEL(Tokyo Electron)과 램리서치(Lam Research)가 2위권입니다. 식각 장비는 램리서치(Lam Research)가 1위로 시장 점유율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 통신장비 부문

통신장비 시장은 글로벌 기업인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준으로 약 3% 수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 4월초에 국내 통신사 3사(SKT, KT, LGU)가 세계최초 5G서비스를 상용화하였으며, 한국의 SKT, KT, LGU, 미국 버라이즌, AT&T, 일본 NTT 도코모등과 같은 통신사업자들과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화웨이 같은 통신 장비업체들 사이엔 5G 시장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당사와 같은 통신장비의 부품업체는 상기 삼성전자, 에릭슨, 화웨이 등의 통신장비 업체의 영업현황에 다소 의존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통신장비시장은 중국업체들의 저가 공략에 의해 가격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당사의 주요 매출처인삼성전자는 커스트마이즈드된 제품을 통해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대신 가격경쟁력이 화웨이 등에 비해 열위에 있는 편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통신함체 제공업체는 당사를 포함하여 3개사가 존재하며, 중국회사인 D사는 점유율이 미미한 편이고 실질적으로 당사와 국내 J사 간에 납기, 품질, 단가적인 측면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또한 ㈜텍슨은 국내의 유일한 DU 설계, 제조업체로써 삼성전자 등에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3) 시장점유율

당사가 공급하고 있는 사업부문 및 시장에 대한 공식적인 시장점유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시정점유율을 산정하기 어렵습니다.

1. 요약재무정보

가. 요약 연결재무정보

(기준일 :
2023년 12월 31일
)
(단위 : 백만원)

구 분
제17기
제16기
제15기
 
<2023년 12월말>
<2022년 12월말>
<2021년 12월말>
[유동자산]
780,089
728,790
530,955
ㆍ현금및현금성자산
16,050
18,821
24,094
ㆍ매출채권및기타채권
119,677
157,403
135,761
ㆍ파생상품자산
624
-
-
ㆍ기타금융자산
2,575
1,575
1,230
ㆍ재고자산
619,394
526,854
343,648
ㆍ당기법인세자산
104
192
333
ㆍ기타유동자산
19,092
23,944
25,890
ㆍ매각예정자산
2,574
-
-
[비유동자산]
740,028
656,024
519,054
ㆍ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6,077
4,202
3,651
ㆍ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자산
41
41
44
ㆍ기타금융자산
182
721
237
ㆍ관계기업투자
2,162
1,964
1,110
ㆍ유형자산
646,234
575,574
466,025
ㆍ무형자산
6,584
5,504
4,669
ㆍ사용권자산
72,525
60,952
37,433
ㆍ이연법인세자산
4,886
3,431
4,170
ㆍ기타비유동자산
1,338
3,635
1,714
자산총계
1,520,116
1,384,814
1,050,009
[유동부채]
920,013
663,137
438,435
[비유동부채]
102,008
182,107
251,391
부채총계
1,022,021
845,244
689,826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498,204
539,570
360,183
ㆍ자본금
18,790
18,790
9,395
ㆍ자본잉여금
139,709
139,709
148,712
ㆍ기타자본
198,966
204,808
34,439
ㆍ기타포괄손익누계액
34,308
39,452
21,047
ㆍ이익잉여금
106,431
136,810
146,590
[비지배지분]
(109)
-
-
자본총계
498,095
539,570
360,183
 
<2023년 1월~12월>
<2022년 1월~12월>
<2021년 1월~12월>
매출액
778,694
735,989
606,147
영업이익
48,998
59,685
57,800
당기순이익(손실)
(22,709)
1,611
38,609
ㆍ지배기업 소유주지분 귀속분
(22,561)
1,611
38,609
ㆍ비지배지분 귀속분
(148)
-
-
주당이익
 
 
 
ㆍ기본주당순이익(손실)
(56)원
450원
1,045원
ㆍ희석주당순이익(손실)
(56)원
450원
1,045원
연결에 포함된 회사 수
19개사
16개사
13개사

※ 상기 요약 연결재무제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나. 요약 별도재무정보

(기준일 :
2023년 12월 31일
)
(단위 : 백만원)
구 분
제17기
제16기
제15기
 
<2023년 12월말>
<2022년 12월말>
<2021년 12월말>
[유동자산]
155,203
90,177
169,840
ㆍ현금및현금성자산
3,380
7,714
4,159
ㆍ매출채권및기타채권
80,181
67,699
140,492
ㆍ기타금융자산
2,000
-
-
ㆍ기타유동자산
10,401
2,642
3,319
ㆍ재고자산
59,240
12,122
21,870
[비유동자산]
778,504
649,577
358,985
ㆍ매출채권및기타채권
365,565
240,003
274,295
ㆍ기타금융자산
5
577
125
ㆍ관계기업투자자산
1,081
982
555
ㆍ종속기업투자자산
397,548
392,978
68,174
ㆍ유형자산
10,307
10,556
11,130
ㆍ무형자산
2,100
2,134
2,300
ㆍ사용권자산
233
618
127
ㆍ기타비유동자산
1,665
1,729
2,279
자산총계
933,707
739,754
528,824
[유동부채]
504,254
216,583
139,256
[비유동부채]
36,585
127,830
179,980
부채총계
540,839
344,413
319,236
ㆍ자본금
18,790
18,790
9,395
ㆍ자본잉여금
139,709
139,709
148,712
ㆍ기타자본
197,421
203,263
33,404
ㆍ기타포괄손익누계액
1,436
1,436
1,436
ㆍ이익잉여금
35,511
32,142
16,641
자본총계
392,867
395,341
209,588
종속·관계·공동기업
원가법
원가법
원가법
투자주식의 평가방법
<2023년 1월~12월>
<2022년 1월~12월>
<2021년 1월~12월>
매출액
222,328
93,254
70,756
영업이익(손실)
14,918
4,357
-3,135
당기순이익(손실)
10,811
27,563
13,846
주당이익
 
ㆍ기본주당순이익(손실)
288원
733원
375원
ㆍ희석주당순이익(손실)
288원
733원
375원

※ 상기 요약 별도재무제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서진시스템

#사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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